진주시 좋은세상 워크숍 개최
좋은세상 사례공유 등을 통한 역량강화의 시간을 가져
2017-10-28 경남 이도균 기자
이상호 진주시협의회장은 “지난 6년여간의 진주시 좋은세상의 발자취를 뒤 돌아 보면서 자긍심과 많은 보람을 느낀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시민들의 열성적인 참여, 아낌없이 나누는 성숙한 기부문화 등 우리시는 명실상부한 복지도시로서의 자격을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오늘 워크숍에서 힐링과 소통을 통하여 다 함께 잘 사는 좋은세상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참여하자.”고 말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워크숍을 위한 출발에 앞서 “그동안 진주시 복지를 위해 헌신해 오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자연 속에서 좋은세상의 가치를 깊이 생각하고 공유하여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라는 좋은세상의 목표를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 좋은세상은 2012년 1월 출범한 이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32억여원의 기부금품이 모금됐으며, 공공예산 투입없이 기부금품만으로 11만 1000여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750여명의 좋은세상협의회원과 전문기술 재능기부자인 기술봉사대, 34개의 결연협약단체 등 시민이 참여하고 중심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