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권고' 받은 최경환 입국, "홍준표 대표, 풀어줬다가 다시 징계...코미디"
2017-10-27 홍준철 기자

그는 "지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시절에 (탄핵 책임) 문제를 갖고 당원권 3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가 지금의 홍 대표가 스스로 그 문제를 풀어줬다"며 "그래놓고 다시 징계를 한다는 건 일사부재리 원칙에도 맞지 않고 마치 코미디 같은 경우"라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사람을 징계하려면 최소한의 소명 절차나 이런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 아니겠나"라며 "지금이라도 홍 대표가 (징계) 문제를 바로 잡는 게 (당 내 갈등) 문제를 푸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