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 관내 최초 ‘온마을교육 대축제’ 개최
남부교육지원청 공동 주관…민·관·학의 다채로운 교육공동체 공유
2017-10-27 인천 조동옥 기자
남구와 남부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11월 3일 오후 2시 시작으로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움에서 남구온마을교육공동체 오픈컨퍼런스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와 실천’의 주제로 개막을 알린다
오픈컨퍼런스에는 마을교육활동가, 마을강사, 주민자치위원, 교사 등 다양한 주체가 모여 남구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북측광장에서 ‘마을과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학생동아리 및 남구온마을학교,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 숭의목공예센터 등 95개의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오후 1시30분부터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난타, 댄스, 뮤지컬 공연 등 23개 학생동아리의 공연 발표 무대도 선보이며, 이밖에 영화공간 주안에서는 오후 2시부터 11개 학교 12개 학생영상동아리가 참여하는 ‘제4회 청소년 영상제’도 개막한다
구 관계자는 “교육혁신지구 3년 차에 접어든 남구에서는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함께 보고, 듣고, 말하고, 즐기는 축제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청소년과 주민 모두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이루는데 목표를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