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하라’ 에 앙심품고 화장실서 폭행
2006-02-21
대구중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술집에서 옆자리에 있던 50대 남자가 조용히 하라고 하는 데 불만을 품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이모씨(43)와 김모씨(44)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0시50분쯤 대구시 중구 남산동 A회관에서 술을 마시던 중 최모씨(55)가 자신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소리지른 데 앙심을 품고 최씨가 화장실에 가자 뒤따라가 팔꿈치 등으로 가슴과 배를 때린 혐의다.<영남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