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능력개발원, 부동산 전자계약교육 실시

2017-10-26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서부경남 개업공인중개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 사용자 교육’이 진주시 능력개발원 다목적강당에서 26일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 전자계약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개업공인중개사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에서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개업공인중개사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의 특강에 이어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 소개 및 사용방법 등 실무 위주로 진행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부동산 전자계약이 조기에 정착돼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한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개업공인중개사의 전자계약 시행에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부동산 전자계약이란 부동산 거래를 종이 계약서 대신에 온라인상(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 PC 등 다양한 전자기기) 전자방식으로 계약하는 국민생활에 보탬이 되는 편리하고 안전한 부동산거래시스템으로 이중계약 등 사기범죄의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안전성이 보장되며 부동산 실거래신고 확정일자 부여 등의 개별신고 사항이 원스톱으로 자동 처리돼 별도로 행정기관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지게 되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