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지키는 재난대응훈련
2017-10-26 경남 이도균 기자
훈련 1일차인 30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하고 10시 30분 롯데몰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하며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오전10시 30분부터 오후4시까지 심폐소생술 익히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어 2일차인 31일 10시 30분에는 풍수해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하고, 오후 3시에는 칠암동 남강변에서 실행기반훈련을 실시한다.
또, 3일차인 11월 1일 오후 1시 20분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상평분관에서 노약자 화재 발생 시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진주시와 공공기간·공사·공단·민간기관 등 3000여 명이 기관별 지진대피훈련 실시하며 이 시간에 진주시와 진주소방서는 지진 화재 시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는 시범훈련도 함께한다.
4일차인 11월 2일에는 자유시장 일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지역자율방재단 150여 명이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하며, 훈련 마지막 날인 11월 3일에는 재난상황 전파 메시지 훈련을 끝으로 안전한국훈련이 종료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매년 스쳐 지나가는 훈련이 되지 않도록 더욱 내실 있는 훈련을 준비하여 시민 모두에게 안전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7일 오후 2시 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송병권 진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주시 13개 재난관련부서, 지역자율방재단,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 대한적십자사협의회, 소방서의용소방대,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공군교육사령부 등 30여 명이 참여해 토론훈련 최종 관계자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