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어린이박물관 개관
2017-10-25 경남 이도균 기자
지역 주민과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금관5중주단 연주, 고운소리어린이합창단의 공연 등 한나절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이필규 관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어린이 복합 문화예술 공간인 진주어린이박물관이 어린이 문화의 발전과 어린이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어린이박물관은 본관 지상 5층과 별관 지상 4층으로 총 연면적 1190㎡, 야외공원 1500㎡의 규모로, 본관 1층은 폐자원 활용 예술품인 업사이클 아트 등을 선보이는 로비 갤러리, 2층은 3D 미디어 아트, 기획 전시장, 3층은 생태미술 체험, VR 체험존, 4층 아트 홀, 5층 카페로 구성돼 있다.
별관 건물은 문화와 교육의 소통공간으로 평생교육, 어린이와 어른의 문화강좌, 주말 가족 문화체험의 장소로 이용되고, 야외공원은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심 속의 힐링 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진주어린이박물관 측은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문화공연과 인문학 강좌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지역의 새로운 평생교육 기관을 자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