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하나된 녹색마을 탄생
2005-12-06
2005 새농어촌건설우수마을인 영월의 친환경 머루마을 문산2리가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체험마을’로 태어난다. 올해 농림부와 환경부로부터 각각 `’녹색농촌체험관광마을’과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된 영월읍 문산2리 녹색체험관 준공식이 25일 문산2리 현지에서 열린다. 문산2리 녹색체험관은 녹색농촌체험관광마을조성 사업비 1억9,000만원을 투입해 건립한 황토벽돌집으로 1층은 단체관광객 숙소나 세미나 장소 등으로, 2층은 가족·연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마을에 산재해 있는 황토와 낙엽송을 주재료로 만든 전통 담배건조막 2곳을 연결한 모양으로 동강기슭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