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을 이어온 ‘대한민국 막걸리축제’의 화려한 비상
‘제15회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 약 18만 명 방문 ‘성황’
2017-10-16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특히 코리아 라이스 와인(Korea Rice Wine)으로도 불리는 각양각색 지역별 막걸리를 맛보기 위해 적지 않은 외국인들도 방문해 함께 축제를 즐겼다.
이 외에도 막걸리 빚기, 전통주 제조시연 등 체험부스를 비롯해 고양신한류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함께 진행돼 축제의 흥을 돋웠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한반도 최초의 재배볍씨인 5천 년 전 가와지볍씨가 발굴된 지역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술이자 쌀로 빚은 술인 막걸리를 주제로 우리시에서 이런 큰 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막걸리축제’는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계승하는 고양시 대표축제로 막걸리의 원료인 쌀 소비촉진을 비롯해 우리민족 고유 전통주인 막걸리의 소비확대 및 600년 고양의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매년 10월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