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공동체 치안 시스템 구축' 간담회 개최

2017-10-16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생활안전협의회 회장단, 지‧파출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수원남부서의 특수시책인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공감치안 프로젝트’에 생활안전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시하고 그간의 치안성과 소개 및 치안시책에 필요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즉 평소 활동 중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곳이나 주민들의 무단횡단이 잦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신호체계 개선 건의를 하는 등 여러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수원남부경찰서 소속 생활안전협의회는 9개 지·파출소에 약 22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민,관,경이 하나되는 공감치안의 날 ‘투게더 데이’에 적극참여하고 거리정화 합동캠페인이나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금번 추석명절기간 전년도에 비해 범죄발생율이 17% 감소하는 등 주민들의 치안체감안전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문수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치안 협력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고 변함없는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 감사하며 안전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