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뜰 야영장 캠핑교실에서 추억 만들기

하동 양보초, 1박 2일 캠핑교실 운영…야영수련 활동·레일바이크 체험 실시

2017-10-16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 양보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강인한 심성과 호연지기를 길러주고자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4∼6학년을 대상으로 뒤뜰야영장 캠핑교실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첫날 ‘만남의 날’은 야영장 입소식에 이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한 야영수련 활동을 위해 숙지해야 할 7대 안전교육과 연계한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그리고 텐트치기, 캠핑장비 다루기, 위기상황 탈출법, 내가 최고의 셰프, 신나는 캠핑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갑작스런 재난상황에서 대처법을 익히고 친구들과 어울려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 ‘내 고장 사랑 Day’는 유치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봄 북천 꽃양귀비축제 때 개통한 하동 레일바이크 체험학습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