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호텔형 기숙사 건설

2005-11-07      
순천향대학교는 캠퍼스의 효율적인 활용과 학생들에게 각종 체육·레저시설과 면학시설 등이 확충된 생활관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착공식을 갖고 생활관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면적 1만 6246㎡에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건립되는 생활관은 일반 기숙사 2개 동에 524명, 잉글리시 빌리지와 차이니즈 빌리지 4개 동에 480명 등 총 1004명의 학생을 수용한다.

2006년 대학 캠퍼스가 한눈에 들어오는 자리에 완공될 생활관은 기존 숙박위주의 기숙사에서 탈피해 2인 1실의 침실에 세미나실을 비롯, 체력단련실, 노래방, 당구장 등 다양한 학생복지공간이 들어선다. 특히 자연친화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생활관으로 완벽한 냉난방 시스템을 갖춘 호텔형 기숙사로 내년 9월 새 학기 개강에 맞춰 재학생들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또한 기숙사 내에 18실의 최고급 게스트 룸을 확보해 외부에서 방문하는 귀빈들을 위해 할애한다.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