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뚜껑 올리고 소변보는게 힘든가? 2005-11-01 대구달서경찰서는 23일 변기 커버를 올리고 소변볼 것을 요구하는 아내를 마구 때린 혐의로 김모씨(40)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1일 밤 11시10분쯤 달서구 죽전동 자신의 집에서 아내 김모씨(44)가 변기 커버에 오줌이 묻는다며 소변 볼 때는 반드시 변기 커버를 올려 달라고 하자 이에 격분한 나머지 아내를 마구 때린 혐의다. <영남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