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랑실은교통봉사대, 10월축제 자선공연 벌여

심장병어린이 무료수술 및 무연고자 사랑의 장례 치러 주기 등에 사용

2017-10-12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 l 진주 이도균 기자] 사랑실은교통봉사대(대장 손삼호) 진주지대(지대장 김용기)는 10월 축제현장에서 자선공연과 교통정리에 나서 관광객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진주 남강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고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장에서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과 무연고자 사랑의 장례 치러주기 등에 사용될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공연을 벌였다.
 
자선공연에서 마련된 기금으로 874명(진주 15명)의 심장병 어린이 수술을 도왔으며, 320명의 무연고자 사랑의 장례를 치러주기도 했다.
 
또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북한동포 어린이돕기 기금·대한민국 통일 기금조성과 낙   도 어린이 초청, 진주시 면지역 어르신 위안잔치, 소년·소녀 가장돕기, 장애인돕기, 오지나라 심장병 어린이 수술지원 등 비영리단체가 진행하기에는 힘들고 부족하지만 김용기 지대장을 중심으로 30명의 대원은 한몸이 되어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1986년 2월 21일 작은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어렵고 불우한 이웃을 도와 국민화합(살기 좋은 나라 만들기)에 조금이라도 기여를 하자는 취지로 설립되어 자랑없이(과시), 꾸밈없이(거짓), 바람없이(욕심), 차별없이(부당)를 활동이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7년 10월 17일 전주지대 발대를 시작으로 2007년 1월 전국 41개 지대가 발대를 했으며, 2017년 현재 전국 47개 지대에서 4만7000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2000년 5월 17일 행정자치부 비영리 민간단체 3호로 등록했다.
 
봉사대는 60세 이하 남·녀 대원을 모집 하고 있으며 봉사는 하고 싶으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 못하는 분들을 위해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