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7회 진주 북 페스티벌 개최

2017-10-12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가 주최하고 작은도서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7회 진주 북 페스티벌'이 ‘책으로 행복한 진주’라는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남강야외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작은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이 지식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즐기는 독서문화를 통해 책과 친숙해짐으로써 평생교육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행사는 '배꽃 이울다'로 유명한 우리지역 작가인 이영희 작가를 비롯해 5명의 작가강연과 금호지(금산면) 설화를 배경으로 한 푸르미르, 가락지 빛그림 등 인형극, 연주공연, 진주이야기 만남, 동화의 거리, 도서벼룩시장, 남강탐험대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어린이와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을 유도하고자 단순히 보는 독서가 아닌 만지고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흥미를 끌 예정이다.
 
그 외에도 20여 개의 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OX 역사골든벨, 작가강연 등을 비롯한 10여 개 프로그램은 페이스북과 채움도서관에서 사전접수를 받고 있어서 미리 신청을 해놓으면 더욱 풍성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평생학습과나 작은도서관협의회 또는 페이스북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