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전국한시백일장 성료
제32회 진주시 전국한시백일장 참여자 예년 2배 늘어
2017-10-11 경남 이도균 기자
이날 행사는 예년에 비해 두 배가량 참가자가 늘어 180여 명의 문사들이 문장력을 겨룬 가운데 김해시에 거주하는 조희욱(62세) 씨가 장원을, 사천시에 거주하는 최규경(61세) 씨가 차상을, 진주시에 거주하는 정용수(82세) 씨가 차하를 각각 차지해 상장과 상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백일장을 주최한 김길수 문화원장은 “한시백일장이야말로 문화예술과 교육의 고도(古都) 진주시와 잘 어울리며, 선비문화의 고매함이 늘 시민과 함께하기를 바란다”라고 대회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