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10월 축제 원활한 교통소통 편안한 관광 도와

교통 자원봉사자, 경찰, 시 공무원 등 1만3000여명 1등 공신

2017-10-10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교통 자원봉사자, 경찰, 시 공무원 등 총 1만3000여명의 봉사자들은 10월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추석 연휴 등을 반납하고 15일 동안 주‧야간의 원활한 교통 소통에 땀 흘리고 있다.
 
 매년 축제기간마다 도심지 교통 정체의 원인이 되었던 천수교, 진주교의 전면 통제를 축제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전면 개방함으로써 시가지 교통 소통이 어느 때보다 원활히 되고 있다.
 
또한, 17개소에 마련한 임시주차장은 매일 만차를 이루고 셔틀버스는 외지 관광객과 일부 시민들의 이용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대비 100%이상 급격하게 증가하는 등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연계한 교통 대책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축제장 가는 버스' 안내판을 시내버스에 부착 운행과 17대 시내버스 증차, 그리고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축제장 가는 방향 안내 표지판 부착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10월 축제에는 외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면서 "시민들은 셔틀버스 이용과 자가용 타기를 자제하고 시내버스 등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