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발전부산물 재활용 3000만톤 달성
2017-09-30 경남 이도균 기자
지난 1997년 발전회사 최초로 석탄화력에 회정제설비 도입한 남동발전은 발전과정에서 생성되는 석탄회를 레미콘혼화제로 재활용했으며, 이런 노력의 결과로 2007년 석탄회를 국내최초로 도로배수층 골재, 성토재 등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또한 남동발전의 탈황석고는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5년 국내 발전사 중 최초로 일본으로 수출되어 발전부산물 해외시장에 진출했다.
김학현 남동발전 기술본부장은 “발전부산물 재활용 3,000만톤 달성을 계기로 발전소의 모든 폐기물은 100% 순환될 수 있는 자원임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며 “자원순환형 발전소 운영을 통해 폐기물 배출 제로화의 친환경발전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