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금호초, 경남교육감배 스포츠클럽대회 우수한 성적 거둬

배구대회 남자부 우승, 여자부 우승, 풋살대회 우승

2017-09-29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금호초등학교(교장 윤진란)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김해에서 열린 제11회 교육감배스포츠클럽대회 배구 남초부 및 여초부, 풋살 남초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8일 좋은 출발을 보인 금호초 남자 배구부는 9일 준결승에서 2:0으로 승리했고, 결승전에서 강한 공격과 짜임새 있는 수비를 고루 보여주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여자 배구부는 8일 첫 경기에서 작년 우승팀을 상대로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예감했다. 자신감을 찾은 선수들은 준결승에서 2:0,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하며 배구부 남·여 동반 우승의 성과를 얻었다.

또한 풋살부는 1, 2차전에서 큰 점수 차로 이긴 후 준결승에서 초반에는 긴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팽팽한 경기를 이끌어 갔지만 이후 안정을 되찾고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5:1로 승리했다.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주전 및 교체선수를 고루 활용한 끝에 5:2로 승리해 전국대회 진출을 결정지었다.

2017교육감배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금호초등학교 배구부, 풋살부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