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공간 에이큐브' 추석 연휴 24시간 정상 운영

2017-09-28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안양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에도 청년공간 에이큐브를 24시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추석 당일인 10월 4일 주간에는 일부 공간 사용이 제한된다.

청년공간 에이큐브는 창업 및 취업 등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시가 작년 6월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3층에 조성한 공간으로 작년 6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약 5만여명의 이용객이 방문했다.

에이큐브는 오픈공간과 회의실, 세미나실, 휴게실, 1인작업실, 야외 테라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창업 및 취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이큐브는 주간(오전 10:00 ~ 오후 9:00)과 야간(오후 9:00 ~ 익일 오전 10:00)으로 운영되며 주간에는 청년공간 에이큐브의 모든 공간이 이용가능하고 야간에는 1인작업실, 세미나실, 휴게실 등 일부 공간만 이용이 가능하다.

주간에는 청년공간 에이큐브에 방문해 이용신청을 하면 되고 야간의 경우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1층 경비실에 신분증을 제출하고 출입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일자리 준비를 위해 1분 1초도 아껴쓰는 청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개방하기로 했다"며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청년공간 에이큐브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