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진주지역 참가선수단 선전 기원
2017-09-28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제98회 전국체전참가 선수 격려를 위한 자리가 28일 오후 2시 진주학생체육관에 마련됐다.
최근까지 경남도는 전국체전에서 16년 연속 상위 입상(2016년 종합 5위)을 달성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도 필승의 각오로 상위 입상을 이어가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 진주를 대표하는 배구, 조정 등 23개 종목 300여명이 진주지역 출신 선수 및 지도자는 경남대표로 참가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날 행사에 지역 지도자 및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해 “전국체전은 국내 최대 종합경기대회로 노력한 만큼 기량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스포츠 제전인 만큼, 필승의 각오로 진주출신, 경남 선수의 활약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선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 간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이번 제98회 전국체전에서도 어느 때 보다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해에 이어 경남도가 17년 연속 상위입상 또한 무난히 달성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진주지역 출신 선수 및 지도자 모두의 기량과 힘이 더해진다면 진주에서 개최되는 내년 도민체전은 분명히 성공적이 대회가 될 것이다”라고 격려와 응원을 당부했다.
이번 제98회 전국체전은 충청북도 충주시 등 11개 시군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경남지역에서는 임원 387명, 선수 1245명을 포한한 1632명의 선수단이 경남도를 대표하여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