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용추오토캠핑장 새단장 오픈

“힐링과 낭만 가득한 용추오토캠핑장으로 오세요~.”

2017-09-27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안의면 상원리 용추계곡내에 위치한 용추오토캠핑장이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29일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토캠핑장은 총 1만 2089㎡ 부지에 자동차 야영장(텐트 사이트) 28면, 캐빈하우스 7동, 취사장, 화장실 등 편익시설과 위생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22㎡ 규모의 원룸 형태의 캐빈 하우스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취사 도구 등 가족단위 숙박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어 4인 이상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이용료는 4인 기준 비수기엔 6만 원, 7~8월 성수기엔 8만 원이며, 하루 사용시간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를 기준으로 한다.
 
오토캠핑장은 총 28면으로 사이트 면적이 넓어 많은 인원도 여유 있게 이용가능하며, 하룻밤 면 이용료는 1만 5000원~2만 원선이다.
 
무엇보다 오토캠핑장 인근에는 맑은 계곡과 울창한 원시림을 좋아하는 사람들, 그리고 몇 시간의 등산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백산과 용추계곡이 있다. 

용추계곡은 "깊은 계곡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진리삼매경에 빠졌던 곳"이라고 하여 "심진동"이라고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