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대동, 시민 대청소의 날 운영
봉사단체 등 50여명이 구슬땀 흘려
2017-09-27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규엽)에서 지난 26일 추석에 고향을 찾아오는 시민과 10월 축제를 방문할 관광객에게 깨끗한 상대동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의 공무원뿐만 아니라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하구헌),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정교) 등 일반시민 포함 총 50여명이 참여해 2개조로 나누어 쓰레기 수거, 생활폐기물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간선도로 잡초제거 등 환경을 정비했다.
또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인근 주민들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에 정규엽 상대동장은 “이번 행사는 곧 다가올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에 고향을 찾아 올 귀향객들이 보다 쾌적한 상대동을 보면서 황금연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