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 전주마당창극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 특별공연
2017-09-26 전북 고봉석 기자
이번 공연은 추석 연휴 4일 동안 특별공연으로 진행함으로써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주마당창극’은 한옥, 판소리 등 전주의 대표 문화 자원을 결합한 레퍼토리 공연이다.
올해 선보이고 있는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는 전주마당창극 3부작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이다. 판소리 심청가의 ‘황성맹인잔치’ 대목을 중심으로 재해석했으며,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을 가미해 2017년판 심청전으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다.
전주시민뿐만 아니라 전주를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에게 황금연휴의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든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어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가슴에 담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티켓 1장(패키지)으로 마당창극, 전통체험, 잔치음식 세 가지를 한꺼번에 누릴 수 있어 한층 더 흥겨운 잔치마당을 즐길 수 있다.
특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패키지 티켓 1장을 구입하면 1장을 더 주는 ‘패키지 티켓 1+1 이벤트’는 반값에 ‘전주마당창극’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