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조업에 동명항 북적
2005-05-17
오징어 가격도 어획량의 증가로 지난달 말 1급당 2만6,000원대에서 9,000원~1만6,500원대에 판매됐다. 수협은 속초연안 40마일 해상에서 오징어 어군이 형성되기 시작하자 다음주부터는 동해상에의 냉수대와 면세유 가격 부담으로 출어를 미루고 있던 50여척의 어선이 추가로 조업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속초수협 관계자는 “이번주 들어 오징어 어획량이 증가현상을 보여 조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속초연안 10~20마일 해상에서 오징어가 잡히는 다음달 초순부터 조업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했다.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