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장류산업 육성 ‘탄력’
2005-05-17
순창군이 신활력사업 우수군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로부터 5억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행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최근 균형위 대회의실에서 예산처·농림부 등 관계부처가 모인 가운데 지역개발 공동추진단 회의를 열고 신활력지역 사업계획안을 최종 심의·의결한 바 있다. 순창군은 전북의 중점육성대상산업인 장류산업 육성을 통해 국가균형위로부터 신활력사업지구로 선정돼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데 이어 지역혁신체계를 통한 지역특화형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는 발효식품 조성계획이 사업타당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5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이에따라 순창군은 장류전용 농공단지 조성, 장류박물관 및 장류연구소 건립, 대한민국 제1호 순창장류산업특구 지정과 더불어 장류산업 발전전략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광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