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고달면사무소는 최근 생태계 보존과 청정 곡성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섬진강 지천 살리기 일환으로 섬진강변 지천에서 참게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마을주민, 삼강어린이집 유치원생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계리 외갓집 체험마을 지천에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가정천, 두계천, 호곡천 등 마을 위 생활 폐수가 없는 깨끗한 지천 4개소에서 총 6만마리를 방류했다. 참게 방류 행사는 호기심 많은 유치원생들에게는 살아 있는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녹색농촌체험 가정마을 및 두계리 외갓집 체험마을, 호곡 팜스테이 마을의 관광 프로그램으로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관광객들에게 참게잡기 체험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