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재보선 바뀐 기호 1번도 당락 변수
2005-04-27 고도현 객원
더욱이 경북 영천국회의원선거와 영덕군수 등 열린우리당 후보와 한나라당 후보가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지역일수록 기호1번에 따른 영향분석이 치밀하게 전개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나라당 경북도당 한 관계자는 “그동안 걱정했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며 “대구 경북의 경우 유권자 중 일부는 수십년 동안 1번을 관행적으로 찍어왔던 게 사실로 이번 선거가 그 전환점으로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선거가 일부 지역 재보선인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