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문화체험 개최
지난 18일 오전 10시 게제 동부초등학교에서 개최…학생 등 100여 명 참석
2017-09-19 경남 이도균 기자
아울러 탈북민 강사가 북한의 현재 실정을 알리는 ‘통일안보교육’, 북한의 길거리 음식과 간식을 시식하며 북한의 음식문화를 이해하는 ‘북한음식체험’, 통일의 염원을 담은 ‘통일메시지’ 작성하기, 북한의 생활과 문화를 퀴즈로 풀어보는 ‘통일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홍보관 부스에서는 북한이탈주민 현황, 지원정책, 북한과 남한의 학재와 언어의 차이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도 볼 수 있도록 했다.
경남하나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도내 모든 지역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일문화교육’을 실시하여 올바른 통일문화 인식 확산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문화체험은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한음식체험, 통일골든벨 등 다양한 통일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북한이탈주민과 직접 소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통일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