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야구인의 염원 ‘죽변야구장’ 개장

관람석 등 부대시설 갖춰

2017-09-15     경북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5일 야구인 및 기관·사회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야구동호인의 염원이었던 죽변야구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죽변야구장은 2013년부터 4년간의 공사 끝에 죽변면 봉평리 63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25만㎡ 중앙펜스 120m, 좌우펜스 99m로 조성됐다.

또한 야구인들의 편의를 위해 본부석, 관람석, 주차장 등을 설치했으며, 6개의 조명탑을 설치해 야간에도 마음껏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죽변야구장 개장을 통해 야구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야구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