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진 안전 주간 캠페인 실시
2017-09-14 경남 이도균 기자
시는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2일 진주시청 사거리,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지진발생시 행동요령’과 ‘우리 집 지진 대비 체크리스트’등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14일에는 실제 지진대피요령을 체득하기 위해 진주시청에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지진 대비책으로 가정 내 안전한 대피 공간 확보, 떨어지기 쉬운 물건 고정, 가스·전기 점검, 비상용품 준비 및 보관 장소 확보와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으로는 튼튼한 탁자 아래 들어가 몸을 보호 할 것,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할 것, 계단을 통해 밖으로 대피할 것,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 할 것 등을 강조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진은 예보가 어려운 만큼 지진 발생 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반복된 훈련과 교육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지진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진 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