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세외수입 과태료 징수 실적향상 대책회의 개최

과태료 납부의식 결여로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

2017-09-14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ㅣ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지난 13일 상황실에서 징수과장 주재로 2017년 시군종합평가 대비를 위한 세외수입 과태료 징수 실적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에는 올해 과태료 체납액 정리를 위해 과태료 담당 주요 11개 부서 담당자 13명이 참석해 과태료 징수실적을 점검하고 징수율 향상을 위한 대책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부서별 과태료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해 납기 전 납부 안내 문자 발송, 전화 납부독려 등을 통한 자진납부 유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분납, 전담관리반 편성 및 독촉기한 내 미납자에 대한 재산조사 및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한 효율적인 징수 방안이 논의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과태료 납부의식 결여,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담당부서가 과태료 징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과태료 징수율 제고를 위해 담당 팀뿐만 아니라 부서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