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추석 연휴 안정적 수돗물 공급 대책 마련
시설 특별점검반 및 연휴 기동수리반 운영
2017-09-11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시설에 대한 특별점검과 비상근무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11일부터 배수지 시설을 시작으로 가압장, 배․급수관, 상수관로 등 수도시설의 누수나 파손 여부, 각종 펌프 및 밸브류의 정상작동여부 등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 상태를 오는 25일까지 집중 점검해 문제점은 즉시 조치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연휴기간 동안 차질 없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비상시 응급조치를 위한 긴급복구 장비와 자재를 사전에 확보하고, 수도과 근무자를 중심으로 10개조 50명으로 구성된 ‘추석 연휴 비상근무조’를 편성 운영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근무자에 대한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하고, 단수·수압저하 등 상수도 사고 발생 시 즉각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상수도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진주시 수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