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조개 대량생산 길 열렸다
2004-10-01
명씨는 고흥해양수산사무소 지도를 받아 지난해 인공종묘를 시작했으며 수차례 시행착오끝에 2년만에 인공종묘 생산에 성공했다.인공종묘로 생산된 피조개 5,000만미는 덕흥어촌계 마을어장 300ha에 살포 양성될 예정으로 100억원의 어가 소득이 예상된다. 고흥해양수산사무소 관계자는 “그동안 득량만에서 생산되던 피조개가 누적폐사로 인해 피조개양식이 침체됐으나 2003년 도화면 덕산 지선에 피조개 살포에 적합한 어장을 개발해 70ha에 800만미를 살포 후 현재까지 약 97톤(채취율 28%)를 생산한 바 있다”며 “이번 종묘생산 성공사례를 통해 피조개 양식어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