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부산국제관광전 참가…경북 관광 알리고 호찌민-경주엑스포 홍보
13개 시·군 홍보부스 운영…해외 주요인사 40명 경주 팸투어
2017-09-08 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 홍보관은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국내관광홍보관’내에 안동 신청사를 상징하는 기와 모형 아래 참가 시·군이 둘러싼 형태의 부스로 경북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의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또한, K-POP&퓨전탈춤 댄스공연, 포토키오스크, 버스킹공연, 경상북도 퀴즈 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박람회장 입장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부산국제관광전에서는 부스 홍보에만 그치지 않고 관광전에 참여한 해외 주요 인사들을 경북으로 초대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경북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선보일 것"이라며, "최근 사드로 인해 침체된 관광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캄보디아 장ㆍ차관, UN-WTO 관계자 등 해외주요 인사 40여명을 경주로 초청해 불국사, 동궁과 월지 등 경주의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지를 소개했다. 또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직접 방문하게 해 엑스포의 역사와 의미를 홍보하고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