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주민 밀착형 탄력 순찰제 시행

2017-09-08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ㅣ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경찰서(서장 진종근)는 9월부터 실시예정인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제 시행을 위해 관내 대형마트, 주민센터 등에 관내 지도를 설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제란, 기존 범죄통계 기반의 순찰로는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없어 지역 주민이 순찰을 희망하는 장소를 확인 후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순찰을 실시하는 제도이다.

주민들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순찰신문고와 스마트국민제보 사이트 및 앱을 통해서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순찰요청을 할 수 있다.

진종근 경찰서장은 “수요자 중심의 주민 밀착형 탄력 순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