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에서 경남슈퍼호박경진대회 열린다
2017-09-08 경남 이도균 기자
하동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최하는 슈퍼호박 경진대회에는 하동군민은 물론 도내에서 슈퍼호박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경진대회 선발기준은 호박 무게 순이며, 무게 측량 후 대상에는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 노력상 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은 150㎏이상 중 최고 무게 출품자에게 지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2일까지 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하동군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담당부서로 전화 문의해도 된다.
한편, 경진대회와 함께 오는 30일∼10월 9일 북천역에서는 대한민국 알프스하동 호박축제가 개최되며 토종호박·서양호박·이색호박 등 2만여개의 호박과 짚 롤을 이용한 다양한 조형물이 전시돼 코스모스·메밀꽃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