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민포럼’ 정식발족 눈길
2004-09-03 고도현 객원
발기인 중 한 명이며 이날 총회의 임시회장을 맡은 김시종(문경중학교장)선생은 “그동안 우리지역이 여론을 수렴하는 시민단체가 적고 토론문화의 부재 등으로 인해 갈등과 반목이 지속되고 있다”며 “문경포럼은 시민들의 여론수렴과 대안제시를 통해 지역경제회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문경포럼은 자영업자, 주부, 직장인, 농업인, 교육자, 전문직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연령층도 30대에서 60대에 이르고 있다.소정의 정액회비회원제로 운영되며 지역 관심사항별로 분과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책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