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임무 종료
2017-09-06 경북 이성열 기자
지역주민과 의용소방대 등으로 구성된 97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말까지 경주 주요 해수욕장 4개소(오류, 전촌, 봉길, 관성해수욕장)에 배치돼 수상·수중 인명구조 및 수변 예찰활동 등 경주를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 왔다.
이에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임무 수행기간 동안 파도에 휩쓸린 익수자 등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해변 유리조각 제거 등 52건의 안전조치로 임무를 완수했다는 평가다.
안태현 서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 봉사를 위해 스스로 발 벗고 나서주신 119시민수상구조대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