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예방 생선회 나온다
2004-07-01
또 이번에 개발한 전기분해 해수를 이용한 위생처리기술은 활어패류의 보관과정에서 살균력을 가진 해수를 사용함으로써 품질변화를 최소화해 소비자 기호도에는 악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식품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수과원 유해생물팀 김지회 박사는 “비브리오균의 번식을 차단하면서 육질을 상하지 않게 하는 염소의 농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게 이번 기술개발의 관건”이었다며 “개발한 전기분해 해수는 생물의 생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세균만을 죽이는 효능이 있어 올 여름부터 실용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국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