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읍 실버경찰대, 숲에서 행복을 담다
율곡수목원 산림 치유 활동에 참여해 몸 튼튼 · 마음 튼튼
2017-09-01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김병기 실버경찰대장은 “숲을 거닐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데 산림 치유 활동이 더해져 쌓였던 스트레스가 없어지고 긍정에너지로 채워졌다”며 “대원들끼리 더 단단하게 뭉치는 화합의 시간이었고 끝난 후 함께한 도시락은 밥맛이 꿀맛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종춘 파주읍장은 “지역을 위해 애써 주시고 계신 어르신들이 잠시라도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는 이번 체험이 실버경찰대가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는 데 활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읍 실버경찰대는 지난 3월부터 학교 앞 교통봉사를 하고 있으며 클린데이 활동, 버스정류장 청결활동 등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