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화’ 협력 간담회
‘자율방범대장들과의 소통간담회’
2017-08-31 경남 이도균 기자
간담회를 주재한 이용암 의창구청장은 “2021년까지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와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 50% 감축을 위해 우리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확대, 어린이 교통안전특별구역 ‘옐로존’ 조성, 각종 안전시설 설치․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하교시간 대 어린이 안전지킴이 활동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를 시작으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케이팝월드페스티벌,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행사들이 개최되는 만큼 국내외에서 다양한 관광객이 창원을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하고 친절한 도시 분위기 조성에도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이 구청장은 39사단 이전지 개발, SM타운 조성, 주남저수지 등 의창구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관광인프라에 대한 이야기와 창원광역시 승격의 당위성 및 재정확충의 필요성도 함께 설명하며 시정에 대한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에 이윤수 자율방범연합회장은 이용암 의창구청장의 격려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 대원들이 합심하여 방범순찰과 교통안전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