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방역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 실시

2017-08-29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농협은 29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축산컨설턴트, 수의사 등 약 130명을 대상으로 방역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협에서 방역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의 방역지식 함양 및 방역활동의 주도적 임무 수행 능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으며, 정부 가축방역 정책에 대한 이해와 방역 전문인력의 역할, 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방역을 위한 표준행동절차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농협은 가축질병의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농협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의 상시 방역활동 전개, 긴급 방역용품 지원을 위한 비축기지 운영, 범농협 방역인력 긴급지원 등에 힘쓰는 한편, 오는 9월부터 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에 대한 임직원들의 방역역량 강화를 위하여 가축방역 사이버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기열 본부장은 ‘작년 말부터 발생한 가축질병 방역을 위해 밤낮으로 힘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방역인력의 현장방역 역량을 강화하고 상시 방역체계를 유지하여 가축질병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