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17년 제3회 취업박람회’ 개최
2017-08-29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와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 여성·장애인 등의 구직난 해소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후원한다.
청년실업자는 물론 중장년·경력단절 여성, 고령자, 장애인, 장기실업자 등의 취업상담과 별도의 테마 섹션도 운영될 계획이며, 이날 현장을 찾은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여 희망업체와 1 : 1 맞춤형 현장면접을 보고 취업여부가 결정되거나, 2차 심층면접으로 이어진다.
박람회 행사에 참여하면 1개 기업만 지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했던 여러 기업들을 채용박람회 현장 내에서 모두 도전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취업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또한 취업 관련 종합 서비스 제공, 입사서류 컨설팅 및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 당장 취업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취업을 준비 중이신 분들도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사무직·생산직·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을 채용하고자하는 관내·외 25여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하여 125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인 희망업체에서는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오는 9월 1일까지 오산고용복지+센터의 팩스 및 전화로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이번 행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는 우수인력을 알선해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