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 상황 점검 나서

항노화&아토피체험관, 혜민서, 힐링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체험 준비

2017-08-28     경남 양우석 기자
[일요서울ㅣ산청 양우석 기자]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20여 일 앞두고 산청군이 축제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7일 중간보고회 이후 추진상황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위행사별 담당부서장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통 및 주차 대책, 축제장 분위기 조성, 관람객 편의 대책 등을 중점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기도 군수는 “관광객이 만족하고 군민이 화합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축제는 동의보감관, 항노화&아토피 체험관 등 몸과 마음도 건강해지는 체험거리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 한방으로 다스리는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체험관이 신설돼 아토피·면역력·피부관리·알레르기 등 전문가의 진료상담은 물론 항노화 상담·체험도 받을 수 있다.

한의원 체험 등이 가능한 한방촌거리, 축제장 내 소나무 숲 사이 구절초 꽃길을 걷는 구절초와 허준 순례길, 어린이를 위한 약초풀 이벤트장 등 특색있는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는 ‘건강힐링여행! 아토피치유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오는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힐링의 명소 산청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