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인제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내일로를 통한 인성강화·문화체험 프로그램’

2017-08-26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장영철)와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는 25일 인제대에서 코레일의 내일로 여행상품과 인제 대학교에서 추진하는 인성교육을 결합한 ‘내일로를 통한 인성강화·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레일의 내일로 여행상품은 2007년도에 출시돼 매년 약 21만 명의 청춘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하계시즌과 동계시즌에 5일 또는 7일간 기차를 타고 전국을 여행하는 자유여행 패스이다.
 
인제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기 주도적 협동학습 프로그램인 ‘인성이 있는 소그룹 활동’은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하는 학습 튜터링 활동을 통해 인성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둘을 결합한 ‘내일로를 통한 인성강화·문화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문화체험 주제를 정하고 코레일의 ‘내일로’ 티켓으로 기차여행을 하며 한국의 문화․지리․역사체험을 통해 참된 인성을 쌓는 프로그램이다.
 
향후 연 2회 내일로 설명회를 시행하여 학생들이 더욱 생생하고 알찬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향후 타 대학교 학생들도 참여 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장영철 부산경남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내일로를 통한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살아있는 인문학을 체험하고 청춘들의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