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전문교육으로 통일 이후 대비한다
2017 포천시 통일대비 전문행정인 양성과정 개강
2017-08-25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특히 포천은 5군단과 6군단 등 중부전선을 지키는 주요부대가 많이 있어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곳이며 수도권에 위치해 통일 이후 서울로 진입하는 길목이자 남북을 잇는 중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분야의 대학교수와 통일교육 전문강사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으로 진행되며 통일과 남북정세에 대한 흐름을 직접 느끼고 통일 이후 환경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직자로서 행정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통일 이후 한반도의 중심이 될 포천을 이끌어갈 통일전문 공무원 양성과 급변하는 사회와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공직자 역량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