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대, 대입전형료 전국 교육대학 중 '최저'

전국 교대 전형료 평균 4만5000원...진주교대 3만1000원

2017-08-23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교육대학교(총장 최문성)는 대학입학 전형료 인하 정부 방침에 적극 동참하고 학부모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8학년도 대학입학 전형료를 전년도 대비 6.1% 인하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진주교육대학교의 대학입학 전형료는 3만1000원(온라인 대행 수수료별도)이 되어 전국 교육대학의 대학입학 전형료 평균 4만5000원을 밑도는 교육대학 최저 대입전형료 정책을 시행하게 된다.
 
진주교육대학교 최문성 총장은 “대학재정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학입학 부담을 완화해 교육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교육대학교는 기존 대입전형료 책정 시에도 국가보훈대상자, 사회적 배려대상자,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에는 전형료를 전액 면제하는 등 대학 진학으로 인한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