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흥면 청련사, 저소득층에 선풍기와 후원금 지원
청련사는 신라 흥덕왕 2년에 창건된 1200여년의 역사 지닌 고찰
2017-08-22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독거노인 생계비는 매달 10만 원씩 3명에게 지속적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되며 선풍기는 60대를 마련해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 초순 관내 저소득 도거노인과 장애인 등 이웃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해경스님은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동절기 연탄과 김장김치 지원 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과 자비의 마음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순임 장흥면장은 “후원금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련사는 신라 흥덕왕 2년에 창건된 1200여년의 역사를 지닌 고찰로 2008년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장흥면 개명산 자락으로 이건했으며, 장흥면으로 이건한 뒤에도 자비나눔 실천도량으로 조손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