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공룡나라 쌀생산 단지` 조성

2004-01-15      
고성군은 2004년에 고품질 쌀 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공룡나라 쌀 생산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7천600만원을 들여 13개소 300ha의 단지를 조성, 유기질퇴비 시용, 효소공급, 오리농법 등을 도입키로 했다.군은 또 고품종 10종, 양질품종 4종의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한편 으뜸쌀 선발대회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군은 증산 위주 고투입 농법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농법으로 전환하기 위해 거류면 감서리 봉림지구 51ha에 친환경 시범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봉림지구 친환경 시범마을에는 125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경남신문>